티스토리 뷰

책 표지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현재 재직 중인 직장에서는, 운영 중인 거대한 시스템을 재구축하는 프로젝트도 병행으로 진행 중입니다.

현행의 시스템(이하 v1) 운영하면서, 재구축하는 프로젝트(이하 v2) 진행하고 있고 아마 년이 지나면 재구축하는 시스템을 현행 기반으로 재구축의 대상(이하 v3) 것입니다.

현재 저는 소프트웨어 아키텍처에 관여할 있는 위치도, 권한도 없기도 하지만 년이 지났을 때엔 이후의 프로젝트에 일조할 위치까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를 위해 책을 읽기 시작했는데.. 내용이 상당히 어렵다, 개념적이라서 와닿지가 않는다는 생각을 많이 하면서 읽었습니다. V1 시스템을 생각하면서 어떻게 하면 v1 아키텍처를 분해해서 재사용성을 높이는 한편, 현재 여러 장애의 원인이기도 유지보수성, 시험/배포의 용이함 같은 내용들을 이해해보려했는데 아직 내공이 부족한지 이해도가 낮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책이 포괄하는 범위는 제가 이해하고싶은 내용인지라 책의 부분부분을 지금 운영 중인 시스템에 대입하면서 반복해서 읽어야 중요한 내용들이라 느꼈습니다.

한편으로는 이해가 안갔다는 앞으로 이해할 일만 남았으니 제가 성장할 기회가 많다는 반증이겠지요.

아키텍처는 한번 결정이 되면 시간이 흐를수록 바꾸기 정말 힘들어지므로 처음에 설계되어야 하는 특징이 있고 좋은아키텍트는 드문지라.. 언젠가는 책을 완벽히 이해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