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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미디어] 처음 시작하는 딥러닝

람람뿅뿅 2020. 9. 28. 17:35

처음 시작하는 딥러닝

본 리뷰는 한빛미디어 주최의 나는 리뷰어다 이벤트의 진행 지원을 받아 작성합니다.

저는 한빛미디어의 "믿바닥부터 시작하는 딥러닝" 1, 2 와
인사이트 출판사의 "밑바닥부터 시작하는 데이터 과학" 책의 도움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현재, ML, AI 개발분야는 Tensorflow, Pytorch 등 프레임워크의 도움을 받아 알고리즘과 모델링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입니다.

하지만 알고리즘의 원리를 모르고 프레임워크들이 제공하는 특혜 중 하나인 자동미분 기능과 같이 프레임워크의 도움만 받으면 
언제나 프레임워크가 제공하는 기능 안에서만 가능한 부분을 만들 뿐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알고리즘을 이루는, 프레임워크를 구성하는 
핵심 원리를 항상 이해하려고 노력합니다.

이는 수식을 이해하는 것도, 코딩으로 구현해보는 것도, 
자신만의 도식으로 재구성하는 것도 어떻게든 스스로의 이해를 높이기위해 여러가지 접근을 해보고 결국 이해하는 것이 목적인 것 입니다.

앞서 예를 들었던 "밑바닥부터" 책들도 최대한 "밑바닥부터" 한발한발 단계를 나아가며 이론적인 설명과 구현코드를 제공하면서 독자를 이해시키기위한 장치들이 있습니다.

"처음 시작하는 딥러닝" 도 마찬가지 입니다.
이 책은 저자가 독자들에게 핵심원리를 이해시키기위해 고심한 접근방식들을 모두 쏟아낸 느낌입니다.

수식/코드/다이어그램을 모두 제공하면서 각 절차를 
하나씩 상세히 짚어 나갑니다.

마치, 밑바닥부터 시작하는 딥러닝 1, 2권을 한 곳에 
모아놓은 느낌입니다.

chapter 1장의 첫 구절에서 저의 바램을 잘 나타내고있어 인용을 하면서 리뷰를 마칩니다.

"수식을 외우지 말라. 개념만 제대로 이해하면 나만의 수식을 만들 수 있다. - 존 로크런 - "